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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기타리스트 ‘될성부른 떡잎’

작성 2007.04.24 00:00 ㅣ 수정 2007.04.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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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11살 소년의 기타 연주가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화제의 연주곡은 ‘어쿠스틱 캐논’. 악기 연주 UCC에서 많이 다뤄지는 곡이지만 이 소년의 연주는 특별하다. 자기 몸보다도 큰 기타를 연주하는 귀여운 모습과 대부분의 네티즌들에게는 생소한 연주법 때문이다.

동영상에서 소년이 사용하는 연주법은 손가락으로 강하게 줄을 찍어 누르면서 소리를 내는 일명 ‘태핑’. 손가락의 힘과 정확성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성인 연주자들도 힘들어하는 기술이다.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이 ‘기타 신동’은 온라인 기타리스트들 사이에 고수로 인정받은 정성하 군. 피크 없이 손으로만 연주하는 ‘핑거스타일’ 연주자로 유명하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감탄하며 어린 연주자를 응원했다.

“천재가 아니라면 저럴 수 없다.”(동미니),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의 환생”(JEFF) 등 재능에 감탄하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동생 삼고 싶다”(내남편은혁), “누나 좀 가르쳐 주겠니?”(나비효과) 와 같은 ‘누나부대’들의 응원도 눈에 띄었다.

포털사이트 다음(Daum.net)에 ‘어쿠스틱 캐논’이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이 연주 동영상은 일주일동안 7만5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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