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광’과 ‘파티걸’이라는 별명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었다. 별명의 주인공은 역시 달랐다. 의상도 노는 것도 화끈했다. ‘파티걸’ 린제이 로한이 속옷 차림으로 클럽 무대를 누볐다.
미국의 한 블로그 사이트가 클럽에서 속옷 차림으로 춤추는 로한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한은 사진에서 상의에 브래지어만 걸치고 한 남자와 춤을 췄다. 하의엔 핫팬츠를 입고 다리를 훤히 드러냈다.
사실 로한의 브래지어 노출은 별로 놀랍지 않다. 로한은 ‘노출광’이라는 별명답게 그동안 숱하게 속살과 속옷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에도 L.A.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나오면서 일부러 검정색 브래지어를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로한답다”며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이 지적하는 의견들. 한 네티즌은 “역시 로한이다. 재활원에 다녀와도 파티 본능은 치료할 수 없었던 것 같다”고 비꼬았고 다른 네티즌은 “노는 것도 정도껏 놀아라. 이젠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할리우드튜나(hollywoodtuna)
스포츠서울닷컴 탁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