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의 아내이자 예술가인 오노 요코의 ‘위안부문제 게시글’ 진위여부가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인 된 요노 오코의 글은 “일본군이 전시중에 여성들을 성노예로 납치했다는 주장은 픽션”이라는 것.
또 “1965년 한일기본조약으로 일본은 거액의 보조금과 장기 저금리의 융자를 실시해 이후 배상 청구는 하지 않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에서야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요지의 글이다.
3월 29일 뉴스위크지 웹사이트 게시판에 올려졌다는 이 글은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져 현재 일본 네티즌사이의 논쟁을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글이 오노요코가 실제로 올린 글인지는 확인 되지 않고 있다.
일본 온라인뉴스 ‘J-CAST’는 “3월 29일 뉴스위크지 bbs에 실렸다는 그녀의 발언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누군가 오노 요코를 모함하기 위해 올렸을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다.”고 10일 보도했다.
또 “오노요코 발언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이 글이 일본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