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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이하늬 영어실력도 미스코리아 진”

작성 2007.05.11 00:00 ㅣ 수정 2007.05.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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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도 미스코리아 진!”

2007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중인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4)가 대회 공식 홈페이지인 ‘글로벌 뷰티스’에 자신의 미모와 영어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늬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포부와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정확한 영어 발음으로 대답해 네티즌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한국에서 실력 있는 가야금 연주자가 되고 싶었다.” (The first was to become a professional performer of the Korean harp ‘Kayakeum’.)고 당당히 밝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가장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인 구달의 책이다. 그녀가 서울대학교에 방문했을 때 강의와 열정에 감명 받았기 때문” (Definitely Jane Goodall’s diary. I attended her lecture when she came to Seoul National University a few years ago…… That is why I most would like to read her diary.)이라고 또박또박 답했다.

현재 이하늬는 ‘글로벌뷰티스’가 벌이고 있는 인기 투표에서 77명의 미스 유니버스 후보 가운데 7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 달 28일 밤 멕시코시티에서 세계의 미녀들과 ‘미의 경합’을 펼친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oe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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