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샤오룽(李小龍)이 영화 ‘리샤오룽’으로 부활한다.
특히 인기배우 저우싱츠(周星馳. 주성치)가 그가 가장 존경한다는 리샤오룽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신징바오(新京報)는 14일 “중국 5대 영화감독 중 하나인 관진펑(關錦鵬)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리샤오룽’이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또 “주연배우로 인기배우 저우싱츠와 ‘칠검’에 출연했던 전쯔단(甄子丹. 견자단)이 물망에 올라있다.” 며 “약 2억위안(한화 258억원)이상이 투자되는 글로벌 영화”라고 밝혔다.
관진펑 감독은 “물망에 오른 두 배우 모두 리샤오룽을 숭배한다. 그러나 광둥어를 할수 있는 저우싱츠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감독은 또 “이번 영화는 그동안의 리샤오룽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시각의 인간미 넘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캐스팅 작업중인 영화 ‘리샤오룽’은 주연 배역과 더불어 리샤오룽의 아역과 청소년기 배역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 신청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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