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진품일 땐 천문학적 가격” 야명주 공개

작성 2007.05.23 00:00 ㅣ 수정 2012.05.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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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빛나는 구슬, ‘야명주’(夜明珠) 보러 오세요.”

최근 중국의 한 시민이 밤에만 빛을 발한다는 야명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의 중국 전문 소식통 ‘레코드차이나’는 23일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하얼빈(哈爾濱)시 출신의 A씨가 13개의 아름다운 야명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품으로 판명될 경우 이 야명주는 가히 천문학적인 액수로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명주는 예로부터 중국의 황제들에게 바쳐진 귀한 보석으로 그 신비성과 희소성에 관해 기록된 춘추전국시대의 역사서가 있을 정도.

또 황록색, 파란색, 주황색등 다양한 색채를 띠고 있으며 어두운 실내에서 장시간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돌 안에 인공적으로 형광 물질을 주입해 만들어진 위조품은 몇 분밖에 빛나지 않는 등 발광력이 약하다.

한편 지난 2002년 열린 국제 보석 시장에서는 직경 40cm 무게 104kg의 야명주가 100억위안(한화 1조원)의 가치로 감정 받은바 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oe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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