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사람처럼 웃는 ‘바다사자’ 중국서 인기

작성 2007.05.25 00:00 ㅣ 수정 2012.05.23 17:3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연신 해맑은 미소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바다사자가 있어 화제다.

일본의 중국 전문 소식통 ‘레코드차이나’는 “중국의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시(秦皇島市)에 위치한 해양테마파크에 ‘사람처럼 웃는 바다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이 바다사자는 4년 전에 우루과이에서 건너와 지금은 이 해양테마파크의 최고 인기스타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사람처럼 웃는 해맑은 미소가 특기로 평소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한다. 이 바다사자의 조련사는 “밝은 미소로 우리들을 연못에 밀거나 장난을 걸어와 매일 즐겁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바다사자(Stellers Sea Lion, 학명: Eumetopias jubata)는 물갯과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울음소리가 사자의 울부짖음 처럼 크고 우렁차며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국제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레코드차이나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oe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나 아직 안죽었다”…보이저 1호 240억㎞ 거리서 ‘통신’
  • 나홀로 사냥…단 2분만에 백상아리 간만 쏙 빼먹는 범고래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 사면 후 고향 오자마자 또 성범죄
  • 정체불명 ‘금속기둥’ 모노리스, 웨일스 언덕서 발견
  • 노브라로 자녀 학교 간 캐나다 20대 엄마 “교사가 창피”
  • 푸틴, 피눈물 나겠네…“‘1조 160억원 어치’ 러軍 전투기
  • 우크라도 ‘용의 이빨’ 깔며 방어전 돌입…전쟁 장기화 양상
  • “감사하다”…인도서 8명에 집단 강간 당한 女관광객, 얼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