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위성 ‘히노데’, 신비로운 태양 얼굴 촬영

작성 2007.05.27 00:00 ㅣ 수정 2007.05.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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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태양의 얼굴이 공개됐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이자 인류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존재해 온 태양의 신비로움이 한 꺼풀 벗겨졌다.

NASA(미국항공우주국)와 NAOJ(일본국립천문대)는 태양관측위성 ‘히노데’가 촬영한 화면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전격 공개했다.

NAOJ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의 주위를 둘러싼 섭씨 100만도 이상의 초고온 가스와 ‘코로나’(태양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가 생기는 과정 등을 연구자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공개했다.

‘히노데’는 NAOJ와 NASA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관측위성으로 지난해 9월 쏘아 올려졌다.

이 위성에는 고성능의 망원경이 탑재되어 있으며 태양 표층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코로나 성장 과정 등을 실시간으로 관측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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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J 관계자는 “히노데가 촬영한 대량의 영상과 자료들을 통해 태양의 표면 활동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최근 연구성과를 밝혔다.

사진=일본국립천문대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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