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최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하늘을 향해 ‘콩 콩’ 뛸 수 있는 스포츠 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에서 개발된 이 스포츠 기구의 이름은 ‘파워슈즈’. 국내에도 ‘스카이러너’ 와 같은 이름으로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다.
‘파워슈즈’는 양발에 달린 용수철의 힘을 빌어 멀리까지 뛸 수 있다. 최고 2m 높이의 점프가 가능하고 시속 2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어 스릴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최고다.
중국의 광장에서는 태극권과 맨손체조를 하는 사람들 사이로 이 스포츠 기구를 착용한 젊은이들이 자주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 기구를 개발한 독일인 개발자는 “중국의 전통 놀이기구에서 힌트를 얻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럽을 중심으로 대유행의 조짐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