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메이드 카페’(メイドカフェ·하녀 의상을 입은 소녀들이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손님들의 잔 심부름 등을 해주는 카페)가 유행하면서 메이드복(服)을 응용한 상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가장 먼저 소비자의 시선을 끈 것은 메이드의 치마로 만든 컴퓨터 케이스.
이 ‘메이드 치마 케이스’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나 마더보드(컴퓨터의 기본적인 부품을 장착한 기판) 등이 내장된 미니 ITX전용 컴퓨터 케이스이며 실제 메이드 점원이 착용하는 유니폼이 사용되었다.
한 개당 가격은 무려 3만 5800엔(한화 약 29만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