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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유전자 1위는 ‘알코올 중독’

작성 2007.10.29 00:00 ㅣ 수정 2007.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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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서 있어 최악의 유전자들은 무엇이 있을까?

과학뉴스 전문 웹사이트 ‘LiveScience.com’은 최근 인간의 10가지 최악의 유전자를 선정했는데 그중 1위가 ‘알코올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중독은 50%가 유전적인 영향이며 나머지 50%는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

2위는 유방암으로 가족의 병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유전자 검사로 예방이 가능하다. 3위는 적록색맹(붉은색과 녹색을 구분못하는 색맹)이 선정됐다. 미국 남성의 1천만명이 적록색맹이지만 여성은 60만명에 불과하다. 이는 색맹 유전자가 X 염색체에 있어 XY인 남성이 XX인 여성보다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

4위는 폭력성.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행위도 유전자와 관련된다는 결과다. 5위는 비만, 6위는 심장병, 7위는 쌍둥이 임신 등이었다.


그밖에 여드름과 우유를 소화 못시키는 유당(lactose) 거부, 대머리 등이 10대 최악의 유전자로 선정됐다. 흔히 유전적 요인의 대명사격인 대머리는 부모 양쪽의 유전자 영향으로 발생한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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