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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구강암 발병률 아시안중 ‘최고’

작성 2007.11.15 00:00 ㅣ 수정 2007.11.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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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아시아인 가운데 구강암(설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남가주(USC)치과대학은 인종별 구강암 발병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그동안 위암이나 대장암 발병률에 대한 보고서는 자주 발표됐으나 구강암(설암) 관련 발병 보고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캘리포니아주 암협회가 지난 20년 동안 수집한 암 환자 기록을 토대로 조사됐다.

인종별로 보면 흑인이 발병률 가장 높았고 아시아인의 경우 한국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이 보고서는 구강암의 원인은 흡연과 음주가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시아인 중 한인이 가장 높은 흡연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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