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생명체?…화성 미확인형체 놓고 ‘시끌’

작성 2008.01.24 00:00 ㅣ 수정 2008.01.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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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vs “단순한 빛의 속임수”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화성 사진이 네티즌 사이의 큰 논란이 되고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 2004년 NASA의 쌍둥이 화상탐사 로봇의 하나인 스피릿(Spirit)이 화성표면에 안착 후 찍힌 이미지로 바위 사이에 무언가 앉아있는 듯한 형체가 관찰되고 있다.

당시 스피릿은 3개월간 화성표면에서 물의 흔적과 생명체의 존재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탐사에 나섰으며 과거 미생물 생존에 조건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이는 단서를 찾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NASA는 “생명체의 가능성만을 암시할 뿐 생명체가 현존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단서는 아니다.” 라며 향후 화성 탐사에 박차를 가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수많은 네티즌들은 공개된 사진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전하며 팽팽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폼페이에 묻힌 여인처럼 생겼다.”(아이디 Ldong) “인간과 닮은 정체불명의 전설적인 동물 ‘설인’이 아니냐?”(Chris Puddy) 고 의견을 올리는 등 외계인이나 생명체일것이라는 것에 한표를 던졌다.

반면 ‘Marcus Rowland’를 비롯한 몇몇의 네티즌들은 “다른 각도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단순한 빛의 트릭일 것” “바위중의 하나”라고 말하며 반론을 제기했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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