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살인자 물건’ 경매사이트에 나와 논란

작성 2008.07.30 00:00 ㅣ 수정 2008.07.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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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살인자의 개인 물품이 온라인 경매에 나와 피해자 가족들이 분노하고 있다.

캐나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경매에 나온 물품의 주인은 클리포드 올슨의 것으로 개인 소지품을 포함해 서류, 편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8세인 올슨은 지난 1980년과 1981년 BC주에서 1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올슨에게 살해 당한 16세 소년의 아버지 게리 로젠펠트는 “경매 사실을 알고 역겨웠다. 다음엔 아들을 머리로 친 망치가 나올 것인가?”라며 분개했다.


28일 오전(현지시간) 한 미국 경매사이트에 올라간 올슨의 물품은 모두 6개다. 그중 3개는 법률관계 서류와 올슨이 사인한 사진 한 장도 포함돼 있다. 올슨의 재판을 보도한 신문 기사도 미화 10달러에 나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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