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사의 최신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i’를 본딴 대형 모형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모형은 ‘닌텐도 DSi’의 출시에 맞춰 레고 예술가인 숀 케니(Sean Kenny)에 의해 홍보용으로 제작됐다.
레고 모형가의 손길이 닿은 작품답게 5만여개 이상의 레고 블록과 200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 점이 특징이다.
완성된 모형의 크기는 7피트(약 213cm)에 달하며, 무게는 250파운드(약 113kg)로 실제 ‘닌텐도 DSi’의 528개 분에 달한다.
이 모형은 최근 미국 뉴욕의 닌텐도 직영 매장 앞에 전시돼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기가 사람 보다 크다니”, “진짜 보다 더 진짜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 숀 케니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