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스토킹 피해’ 이다인, 경찰 수사 의뢰 예정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배우 이다인이 계속되는 스토킹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다인의 소속사인 윈엔더테인먼트 측은 “이다인이 지난 2월 중순부터 ‘486’이라는 발신자 번호가 담긴 문자메시지로 불안해 하다 참다못해 소속사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스토커가 보낸 문자의 내용은 ‘오늘 촬영장에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 ‘매일 스케줄 끝나고 데려다 주는 남자는 누구냐?’, ‘집에 불이 켜진걸 보니 이제 들어 왔나보군 ㅎㅎㅎ’ 등의 메시지로 마치 옆에 있는 사람이 보내는 것과 비슷하다.

소속사 측은 이다인이 처음엔 그저 아는 측근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끊이지 않는 문자로 인해 경찰에 신고할까 망설이다 결국 먼저 소속자 관계자에 이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다인은 “안 그래도 바쁜 촬영에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조차도 불안해 괴롭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소속사 측은 “일단 이다인의 휴대전화 번호부터 변경했으며 촬영현장과 집 주변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토킹이 계속 발생할 경우 곧바로 경찰에 사건을 의뢰해 형사고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데뷔한 이다인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영화 ‘외톨이’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드라마넷 ‘하자전담반 제로’에서 ‘조미나’ 역으로 출연중이다.

(사진제공=윈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