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초여름 게임가 ‘온라인게임’ 3色 대결

작성 2009.05.19 00:00 ㅣ 수정 2009.05.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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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초여름을 앞두고 3가지 색깔의 온라인게임들이 잇따라 선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들 온라인게임은 ‘카로스 온라인’, ‘괴혼 온라인’, ‘라임 오딧세이’로 각각 정통성, 독특함, 귀여움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한날 한시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 온라인게임은 그간 불경기의 틈바구니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간직한 채 오랜 기간 동안 내공을 쌓아와 주목된다.

게임업체 KTH 올스타는 신작 온라인게임 ‘카로스 온라인’을 오는 6월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정통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의 핵심요소인 전투 모드와 경제 시스템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 속 아스마라 대륙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종족 간 전쟁을 그렸으며, 게임 이용자는 총 다섯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긴장감 넘치는 게임 속 대결구도를 체험하게 된다.

게임업체 윈디소프트는 오는 6월 ‘괴혼 온라인’의 첫 중간 점검에 나선다.

이 게임의 모태인 비디오게임 ‘괴혼’은 작은 덩어리를 굴려 주위 사물들을 접착시키고 키워서 커다란 덩어리를 만들어 나가는 독특한 게임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버전은 원작의 특징을 계승하고 온라인게임 만의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 새로운 게임 모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게임업체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4일부터 ‘라임 오딧세이’의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으로 3천명의 테스터를 모집 중이다.

이 게임은 ‘휴먼’과 ‘투르가’, ‘팜’ 등 세 종족을 중심으로 신의 과일 ‘라임’을 찾아 나서는 여행자들의 모험을 파스텔 풍의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악튜러스’, ‘라그나로크 온라인 1, 2’ 등을 제작한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만들었으며, 오랜만에 선을 보이는 앙증맞은 느낌의 MMORPG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 게임 공개 시기를 놓고 곳곳에서 저울질을 하고 있다.”며 “게임업계 성수기 중 하나인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다양한 게임들의 공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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