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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시청률 30% 돌파… ‘아이리스’ 넘었다

작성 2010.01.15 00:00 ㅣ 수정 2010.01.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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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시청률 상승 곡선이 치솟았다. ‘추노’는 방송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수목드라마의 왕좌를 차지한 데 이어, 전작 ‘아이리스’보다 더 빨른 속도로 ‘국민 드라마’에 도전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추노’ 4회는 30.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3회분이 기록한 시청률 27.2% 보다 3.6%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는 방송 당시 7회 만에 시청률 30%의 고지를 넘은 바 있다. 하지만 화려한 영상미에 탄탄한 이야기 구조,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아이리스’보다 낫다는 평을 받는 ‘추노’는 전작의 흥행 속도를 훨씬 앞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된 ‘추노’ 4회에서는 대길(장혁 분)은 태하(오지호 분)를 추적하던 중 그와 함께 있는 혜원(이다해 분)을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혜원은 과거 대길의 집안 노비이나 첫사랑이었던 언년이로, 대길은 집안의 몰락 후 추노꾼이 돼 전국을 누비며 그녀를 찾고 있었다.

태하에게 화살을 날리려던 대길은 그와 함께 있는 혜원을 보고 멈칫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인 시작을 암시한 대길와 혜원, 태하의 삼각관계에 시청자들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추노’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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