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가장 선명한 안드로메다 사진 공개

작성 2010.02.18 00:00 ㅣ 수정 2010.02.18 11:1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적외선 카메라로 포착한 안드로메다 은하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NASA는 지난 14일 별들이 내뿜는 적외선을 탐지해 선명한 영상으로 기록하는 최첨단 기구인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SE: Wide 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을 발사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 중 가장 밝고 아름다운 안드로메다 은하의 모습을 담고 있다.

붉은빛과 노란빛의 구분이 선명하며, 타원형을 이루고 있는 별들의 모습을 이전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이며, 가스와 먼지가 아닌 실제 별들이 모여 이루어져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NASA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다른 은하보다 더 많은 별이 모여 만들어졌다.”면서 “외부은하로 인식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약적외선탐사망원경은 앞으로 6개월 간 우주를 돌며 약 100만장의 사진과 영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