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시드니 하늘에 나타난 주황빛 UFO 정체는?

작성 2010.03.24 00:00 ㅣ 수정 2011.08.16 18:39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시드니 상공에 또 한번 UFO(미확인 비행물체)가 포착돼 그 정체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현지시간) 시드니의 한 외곽도로 상공에 주황빛을 발하는 UFO 3대가 등장했다.

당시 일몰을 촬영하다가 UFO를 포착했다는 주부 피오나 하티건은 “구름 사이에서 원반 형태의 비행물체가 강렬한 빛을 내면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가장 큰 비행물체가 약 800m 밖에서 400m까지 근접했으며 이어 작은 원형 비행물체 두 대가 뒤따라 왔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하티건은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나조차 믿을 수 없다.”면서 “어떤 소음도 없었으며 세 대는 빠르게 하늘을 날더니 각기 다른 방향으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에서 다소 흐릿하게 나온 물체가 우주의 비행물체가 맞느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는 카메라 렌즈에 묻은 먼지나 공기 중 떠다니는 작은 물체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호주 UFO 연구회의 대변인 더우 모페트는 “사진이 흐릿하게 나와 그 정체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고 판단을 미뤘다.


한편 호주 UFO 목격담은 매년 1000~1500건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시드니 하버 브리지 상공에 떠 있던 UFO가 구글 스트리트뷰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