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美대학교수 “UFO 학과 신설하자” 주장

작성 2010.04.14 00:00 ㅣ 수정 2011.08.16 18:38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UFO학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뉴욕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대학의 인문학 교수인 필립 헤이즐리는 최근 “우주의 미확인 물체는 이미 매우 중대한 연구의 영역에 들어왔다.”면서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과가 개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UFO 연구단체인 뮤폰(MUFON·Mutual UFO Network)의 대표이기도 한 헤이즐리 교수는 “매년 UFO를 봤다는 사례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이를 구체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면서 “이 현상에 대해 학생들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우 과학적인 관점에서 이 분야를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관련 단체와 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의 버팔로 일간지와 한 인터뷰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힌 헤이즐리 교수는 지난해에만 총 수 백건에 달하는 미확인비행물체 목격신고가 들어왔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또 영국 국방부 산하의 UFO 조사 비밀조직인 모드(MoD)가 발표한 일명 ‘엑스파일’을 거론하며 “특히 영국은 지난해 UFO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400건에 달할 만큼 ‘중점 지역’이므로 연구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헤이즐리 교수의 주장은 미국 및 영국 언론을 통해 알려져 UFO신봉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