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김재경이 소꿉친구와 한 약속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김재경은 2일 방송된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해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같은 동네 살며 우정을 쌓아온 남자 친구가 있다. 고민이 생기면 그 친구에게 털어놓을 정도로 편한 사이다.”라며 친구를 소개했다.
김재경은 이어 “어느날 그 친구가 고백을 해왔다.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절했다. 하지만 친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리가 마흔 살까지 싱글이면 결혼하자’고 약속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는 “기간을 너무 오래 잡았다.”고 말해 좌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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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