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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핑클 반짝스타 될 줄 알았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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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그룹 핑클에 얽힌 뒷 이야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 녹화장에서 옥주현은 “핑클 때 준비부터 데뷔까지 5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며 “남들에 비해 고생을 적게 하고 데뷔해 반짝하고 사라지는 스타가 될 줄 알았다.” 고 고백했다.

옥주현은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해 “동갑인 이진이랑 자존심 대결이 있었다. 나는 화가 나면 말을 해서 풀려고 하는데 진이는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 며 “근데 진이가 교회에 다녀오면 나를 용서해줬다. 지금은 이진과 가장 친한 친구다.” 고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빅스타가 된 이효리가 부럽지 않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는 “효리 언니는 언니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것 같고 나는 내 위치에서 베스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고 다부지게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대 말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섰으며 라디오 DJ, 대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송은 7일 오후 8시.

사진 = tvN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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