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도심 상공에 나선형 UFO 나타났다” 신고 대소동

작성 2010.06.05 00:00 ㅣ 수정 2011.08.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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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브리즈번, 캔버라 등 호주 대도시 일대에서 범상치 않은 형태의 불빛이 목격돼 그 정체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시민들이 경찰에 미스터리 불빛을 목격했다고 신고하거나 그 정체에 관한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하늘에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5일 아침 5시 50분(현지시간)께 호주 남부 일부 도시 상공에서 밝은 소용돌이 불빛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목격됐다.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보면 이 정체 불명의 불빛이 나타나고 사라진 방향 등은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소용돌이 불빛이 위아래로 움직이다가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는 내용은 공통적이었다.


불빛을 목격했다는 시드니 시민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막대사탕처럼 보이는 소용돌이 불빛이 믿을수없이 빠르게 상공을 날았다.”면서 “그 어떤 소음도 없었다.”고 당시를 묘사했다.

호주 네티즌들은 이 미스터리 불빛을 두고 “외계행성에서 온 UFO다.” “단순한 자연적 현상일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호주 기상청은 상공에 나타난 이 미스터리 불빛을 설명할 만한 특이한 기상현상이 기록된 바 없다고 밝혔으며 국방부 대변인 역시 “별다른 군사훈련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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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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