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화속으로’ 개봉을 앞둔 빅뱅 탑이 솔로곡 ‘턴잇업’(Turn it up)을 발표하며 럭셔리 힙합보이로 변신을 시도했다.
15일 공개된 ‘턴잇업’ 티저영상에서 탑은 럭셔리한 힙합 보이로 변신해 섹시한 아가씨들에게 휩싸여 심상치 않은 랩 가사들을 쏟아냈다.
그의 솔로곡 ‘턴잇업’은 올해 초 열린 빅뱅의 단독콘서트 ‘빅쇼(Big Show)’에서 깜짝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곡. 탑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턴잇업’은 묵직한 베이스가 깔린 힙합 비트에 위에 쏟아내는 탑의 재치 있는 가사와 랩은 매우 특이하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탑의 내면세계가 잘 드러났다는 평이다.
탑은 “지난 몇 달간 영화촬영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빅뱅 활동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요즘은 매일 빅뱅 멤버들과 만나 빅뱅의 새로운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턴잇업’은 오는 23일 발매되는 빅뱅의 ‘2010 빅쇼’ 라이브 음반발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티저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