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은 나이지리아에서 터졌지만 한국이 만회 곧 만회했다.
나이지리아의 칼루 우체는 전반 12분 오디아가 올려준 패스를 골문 앞에서 슈팅해 첫 골을 넣었다.
한국은 경기 시작 초반부터 이청용과 기성용 등이 문전 앞에서 좋은 찬스를 맞았으나 골로 성공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정수가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전반 38분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기성용이 올린 크로스를 이정수가 쇄도하며 오른발을 맞고 들어가 1-1 동점을 만들은 것.
한편 이정수는 그리스전 선제골에 이어 월드컵에서 2호골을 작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