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출연 중인 배우 고은미가 한물간 가수 강란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극중 주인공 전설희(김정은 분)의 고교 동창인 강란희(고은미 분)는 과거에는 톱스타였지만 지금은 잊혀져버린 퇴물가수로 나이트클럽 행사로 간신히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10일 3회 방송에서는 강란희의 애절한 눈물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다시 꿈을 꾸게 된 강란희는 컴백 마돈나 밴드와 함께 야심차게 방송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설희의 남편 차지욱(김승수 분)의 훼방으로 재기가 무산되자 란희는 눈물을 쏟아내며 분노를 토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고은미 연기 실감났다”, “란희의 등장으로 드라마가 한층 재미있어졌다”, “눈물 연기 대단했다” 등 호응하는 의견을 올렸다.
한편 고은미는 영화 ‘킬러들의 수다’, KBS ‘열아홉 순정’, MBC ‘그래도 좋아’, SBS ‘천만번 사랑해’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해온 바 있다.
사진 = 지앤지 프로덕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레인보우, 새 앨범 ‘A’ 티저 공개...시스루룩 섹시미 과시
▶ 나르샤 "최근까지 월세방 생활" 눈물 고백
▶ 유인나-김주리 닮은꼴 사진 화제...네티즌 "누가 누구?"
▶ 군전역 이재진 "동생에 가장 미안, 양현석과 앨범 의논"
▶ 문근영 ‘담배 피는 모습 리얼하죠?’
▶ ’브아걸’ 가인, 라면 시식 포착...팬들 "먹는 모습도 시크!"
▶ 버스폭발 동영상 공개, ‘움직이는 폭탄’ 공포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