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1년간 준비해온 ‘WM7 프로레슬링 특집’으로 무한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레슬링을 배우는 과정에서 각종 부상을 이겨내는 멤버들의 모습과 그들을 가르쳐온 손스타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손스타는 "프로가 아닌 사람이 가르치는데 되겠냐는 말을 들었지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열심히 했는데 2주 전에 이런 경기력이 나오니까 차라리 안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더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손스타는 이날 방송에서 갈비뼈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도 마찬가지. 이들은 연습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 속에서도 억지로 웃음 지으며 이겨내려고 노력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감동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하락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무한도전’은 13.5%(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경쟁 프로그램인 SBS ‘스타킹’에 밀려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다.
’무한도전-WM7 프로레슬링 특집’은 지난 19일 장충체육관에서 그간의 결실을 수많은 팬들 앞에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실제 경기장면은 9월 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무한도전‘이 1년간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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