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오늘 구글 로고가 ‘기타’로 바뀐 까닭은?

입력: 2011.06.09 00:00 ㅣ 수정 2011.06.09 14:12

9일 세계적인 검색사이트 구글의 로고가 확 바뀌었다. 사이트에 그들의 고유 로고 대신 기타 모양의 이미지가 등장 한 것. 특히 이 기타에 마우스를 대면 연주도 가능할 만큼 여러 소리도 낸다.

구글이 자사의 로고 대신 이같은 기타 이미지를 내세운 것은 오늘(9일)이 일렉트릭 기타의 선구자인 레스 폴의 생일이기 때문.

레스 폴은 뛰어난 기타 연주자이자 일렉트릭 기타 발명가로 세계적인 기타 업체인 깁슨과 함께 울림통이 없는 일렉트릭 기타를 제작해 로큰롤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이름을 따 만든 ‘레스폴 기타’는 가장 뛰어난 사운드를 가졌다는 평가와 함께 에릭 클랩튼, 제프 백 등 당대 최고 기타리스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15년 6월 9일생인 레스 폴은 지난 2009년 8월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 공개된 구글 기타 로고는 현에 마우스를 대면 기타의 음색을 즐길수 있으며 음계를 연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구글은 특별한 날에 특별히 디자인 된 로고를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달에도 현대 무용의 개척자라 불리는 마사 그레이엄(1984~1991)의 탄생 1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로고를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