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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여전사네!”…미스 탄자니아 ‘전통의상’ 화제

작성 2011.09.15 00:00 ㅣ 수정 2012.1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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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간) 폐막한 2011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탄자니아 대표 참가자의 전통의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유니버스 대회 기간 중 열리는 전통의상 쇼는 자국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무대. 탄자니아 대표로 참석한 넬리 캄웰루는 미래형 여전사 같은 복장으로 무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통의상 쇼에서 캄웰루는 황금색의 갑옷을 바탕으로 손에는 창과 방패를, 머리에는 긴 황금 뿔이 나있는 복장을 착용했다. 이같은 ‘강력한 복장’ 으로 캄웰루는 전통의상 부문 7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언론들은 ‘사하라의 우주 여전사’ 같다는 의견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주인공 같다는 평가까지 다양하게 쏟아졌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20·고려대 국제어문학부1)도 전통의상 쇼에서 북을 든 농악 한복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번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는 앙골라의 레이라 로페스(25)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999년 미스 보츠와나 이후 12년 만에 선출된 흑인.

2위와 3위에는 미스 우크라이나 올레시아 스테판코와 미스 브라질 프리실라 마차도가 올랐으며 정소라는 최종 16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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