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이 만든 스티브잡스 추모로고가 전 세계 네티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사망한 애플 창립자 스티브잡스 애도 물결 속에 홍콩 대학생 맥롱(Jonathan Mak Long,19)이 제작한 스티브잡스 추모로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티브잡스의 옆모습 실루엣을 기존 애플 로고 속 베어진 사과 부분에 절묘하게 접목시킨 스티브 잡스 추모로고는 잡스를 기리는 T셔츠나 시계 등에 사용되며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티브잡스 추모로고 제작자인 맥롱은 “밑그림이 원래 애플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브잡스의 장례식이 지난 7일 몇몇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세계 네티즌들의 아쉬움을 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