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UFO 불시착?…러시아 ‘거대 섬광’ 논란

작성 2012.02.09 00:00 ㅣ 수정 2012.02.10 10:0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러시아 거대 섬광
최근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에 거대한 섬광이 포착돼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 오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섬광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당시 발생한 섬광이 도시에 설치된 변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때문인 것으로 보도했으며, 발전소 측은 ‘기술적인 결함’이 원인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그 도시에서 발생한 섬광은 인근 고속도로를 통해 출근하던 많은 사람들에게도 목격됐으며, 한 운전자는 차에 장착했던 블랙박스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운전자가 공개한 영상과 함께 또다른 지역에서 촬영된 섬광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나 기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이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섬광의 정체에 대해 제각기 다양하고 기괴한 이론을 제기했다.

UFO·외계인 마니아들은 “화성인들이 방문했다” “우주선이 제2의 도시이자 제국의 수도(상트페테르부르크)에 불시착했다”고 주장했고, 또다른 이들은 “푸틴(총리)의 새로운 폭탄 실험으로 중성자탄일 것” “총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짓”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