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극한 놀이기구 타던 여성, 심장마비로 사망 충격

작성 2012.08.06 00:00 ㅣ 수정 2012.12.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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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공포를 체험하게 해주는 놀이기구를 타던 여성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탬워스에 위치한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탄 여성 칼라 나이트(42)가 현장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 여성이 탄 놀이기구는 마엘스트롬(Maelstrom ride)으로 20m 상공에서 약 30km 속도로 회전해 탑승자들에게 극한의 공포를 느끼게 만든다.

두 아이의 엄마로 알려진 나이트는 쓰러진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료진이 나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

현장을 목격한 한 학생은 “나이트가 쓰러진 후 스태프들이 그녀를 놀이기구에서 꺼내 바닥에 뉘였다.” 면서 “달리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어 끔찍했다.”고 밝혔다.  


사고직후 경찰은 놀이기구를 폐쇄하고 조사에 나섰으나 테마파크 측의 과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마크의 마케팅 이사인 콜린 브라이언은 “고인이 우리 놀이공원에 방문했다가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 면서 “고인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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