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성남 공원에서 ‘쌍둥이형 UFO’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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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쌍둥이형 UFO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성남 상공에서 쌍둥이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됐다고 10일 한국UFO조사분석센터(이하 센터)가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성남 지역에서 의도적 대기촬영을 시도 중이던 UFO 헌터 허준 씨에 의해 UFO로 추정되는 미확인 비행발광체가 3분 51초간 카메라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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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1, 2차에 걸쳐 연속 촬영된 점이 특징으로서 광원의 밝기도 대단히 밝아 기존의 물체들과는 판이하였다고 한다.

당일 허 씨는 오후 5시 40분 성남 희망 대공원에 도착해 서북쪽 방면으로 대기촬영을 시도 중이었다. 그는 약 18분이 지난 뒤 첫 발광체가 출현한 것을 발견, 핸드헬드 방식으로 추적 촬영에 들어갔다.



이때 시간은 5시 58분께로, 해당 UFO는 6시까지 1분 56초간 카메라에 포착됐다. 허 씨는 카메라 화각 안에서 멀어진 물체가 더는 보이지 않게 되자 사라진 것으로 오인하고 줌아웃을 시켰다. 그러나 30초가 지나고 나서 발광체가 같은 방향의 고도 상공에 재출현해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2차 촬영 시간은 6시 0분 30초부터 6시 2분 25초까지 1분 55초간 진행됐으며, 총 추적 촬영시간은 3분 51초라고 전해졌다.

당시 공원에 있었던 조영만(52) 씨는 “석양이 질 무렵에 정지 상태로 보이는 굉장히 밝은 물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형태는 원형으로 보였고 백색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분석한 센터의 서종한 소장은 “2차 포착한 영상에서 발광물체는 한 덩어리에서 둘로 쪼개지듯 나뉘는 듯한 모습이 27초간 관찰됐다. 이후 물체는 다시 하나로 보이면서 멀어져 사라지는 광경을 보여주는데 이는 초점을 벗어난 화면과는 전혀 다른 영상이다. 영상을 면밀히 확인한 결과 1차 포착한 영상에서는 물체를 놓친 것이 아니라 화각 안에 존재하고 있었는데 인지를 못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소장은 “일반적으로 항공기가 카메라맨을 향해 정면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는 햇빛에 의해 동체가 강하게 반사될 때 빛을 발하는 구형의 물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위치이동으로 무려 4분 가까이 원형의 모습으로 일관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서 소장에 따르면 상공을 지나는 항공기를 촬영한 영상에서는 뚜렷이 비행기임을 알 수 있는 동체와 날개가 관찰되지만 발광체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찍힌 건 정지 상태로 관측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당일 촬영 시각 대에는 ISS(국제우주정거장)가 지나지 않았으며, 특이한 천문현상도 없었던 것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을 통해 확인했다고 센터는 밝혀왔다.

한편 이번 영상은 그동안 성남에서 의도적 대기촬영으로 포착한 여섯 번째 영상으로 남게 됐다고 전해졌다.

▲ 성남 쌍둥이형 UFO 포착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사진=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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