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멕시코 화산 분화구서 UFO 2대 또 목격

작성 2013.02.19 00:00 ㅣ 수정 2013.02.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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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화산에서 또다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됐다. 이번에는 같은 시간대 연달아 비행물체가 2대나 찍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멕시코 텔레비자 지역방송 포로티비(FORO tv)는 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포포카테페를 화산 정상에서 UFO가 2대 이상 목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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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날 텔레비자 카메라는 2대의 발광물체를 촬영했는데 첫 번째 물체는 화산 분화구 쪽으로 들어갔으며 또 다른 물체는 화산 주위를 직선으로 이동했다. 이때 시간은 오전 5시 직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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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으로 촬영된 이번 영상은 인터넷상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19일 영국 인터네셔널비즈니스타임즈에 따르면 이 영상은 여러 UFO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부는 그 물체들이 운석우일 수도 있다고 예측했으나 UFO 연구가들은 그런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이는 과거에도 포포카테페틀 화산에서 수차례 UFO가 관측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UFO 연구가는 이 화산에 외계인의 기지가 있을 지도 모른지만 UFO 핫스팟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25일 화산 활동을 촬영하고 있던 텔레비자 카메라에 막대형 혹은 담배 모양의 UFO가 분화구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물체는 황소자리 유성이었다고 그해 11월 국가재난방지기구(CENAPRED)가 발표했다.


또한 2010년 1월 20일에도 UFO가 찍혔다. 당시 폭스스포츠는 멕시코의 한 축구 선수와 인터뷰 도중 우연히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국가재난방지기구가 화산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영구적으로 설치한 카메라에 종종 UFO가 찍히기도 했다.

한편 포포카테페를 화산(해발 5,426m)은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활화산으로 원주민 말로 ‘연기를 내뿜는 산’이라는 의미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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