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집에서 ‘우주체험’ 가능한 ‘스마트 침대’ 개발

작성 2014.02.13 00:00 ㅣ 수정 2014.02.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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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찬바람 부는 야외로 나가지 않고 따뜻한 집안에서 ‘우주 별빛’을 보며 잠들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최근 이를 가능하게 해줄 ‘스마트 침대’가 개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이름은 ‘코스모스 침대(Cosmos Bed)’로 러시아 출신 산업 디자이너인 나탈리아 루미얀세바가 개발했다.

이 침대는 눈을 편안히 해주는 흰색 유리 섬유 재질로 제작됐으며 우주선 혹은 달걀을 떠올리는 캡슐 모양이 특징이다. 오디오 장치가 내장돼있어 정신을 평화롭게 해주며 졸음을 유도하는 특별한 향기가 나오도록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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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권은 ‘LED 조명’이다. 불을 끈 상태에서 침대에 눕게 되면 사용자는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은하수를 목격할 수 있다. ‘별이 쏟아져 내린다’라는 말이 농담으로 들리지 않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편의성도 최대한 배려했다. 매트리스 기울기는 자체적으로 조절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에 일어날 수도 있도록 알람 시스템도 장착돼있다.

현재 이 제품은 그래픽 디자인 그룹 사이트인 ‘Behance Network’에 콘셉트 이미지가 올라와있으며 아직 판매 시기와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Behance Network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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