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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사는 고래, 하천에서 사체로 발견돼

작성 2014.04.23 00:00 ㅣ 수정 2014.04.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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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서식하는 대형고래가 동네 하천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고래사체가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지방인 베라사테기라는 곳이다. 라플라타 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에서 거대한 고래사체가 발견됐다.


출동한 동물보호당국에 따르면 발견된 고래는 심해에 서식하는 아르누부리고래종이었다.

고래의 길이는 6.4m, 몸무게는 약 6톤으로 추정됐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동물보호당국은 사체를 수습해 박물관에 기증했다.

고래사체가 발견되는 건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번엔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다. 사체가 라플라타 강에서 1500m가량 떨어져 있는 하천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고래가 하천을 헤엄치진 않았을 것”이라면서 “도착경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최근 라플라타 강의 수위가 불어났을 때 고래가 하천으로 흘러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클라린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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