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키플레이어’ 이청용 “16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

작성 2014.06.17 00:00 ㅣ 수정 2014.06.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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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키플레이어’ 이청용이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서 16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나섰다.

러시아와의 첫 경기 하루 전인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이번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는 모두 각각 강한 팀이고 경험을 갖춘 팀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과 훈련을 통해 점점 더 나아졌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러시아전의 중요성은 이청용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우리에게 있어,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비록 최근 평가전에서 2-1로 패하긴 했지만, 그 경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소속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청용이 밝힌대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대한민국 축구 팬들의 관심이 그의 발끝에 집중되고 있다.

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청용(출처 볼튼 홈페이지)

이성모 객원기자 Lodn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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