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대낮 분수대 위에서 성관계 나눈 철없는 커플

작성 2014.07.06 00:00 ㅣ 수정 2014.07.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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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 커플보다 더 대담한 행동은 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러시아 사마라시에 자리잡은 한 유명 분수대 위에서 철없는 젊은 커플이 성관계를 나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사마라시 경찰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대낮에 성관계를 가진 커플을 수배 중”이라면서 “러시아와 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이 커플을 반드시 잡아 중형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 및 주민들을 분노케 만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커플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대낮 분수대 위에서 약 15분 간 관계를 가졌다. 이 장면은 현장을 목격한 알렉세이 도호브(26)가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으며 이 영상은 급속히 확산됐다.

알렉세이는 “두 커플은 옷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 관계를 가졌으며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면서 “마치 딴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들 같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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