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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원인불명 ‘대형 대지균열’...지진? 싱크홀?

작성 2014.08.27 00:00 ㅣ 수정 2014.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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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약 1km, 깊이 최대 8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대지균열,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멕시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균열이 발견됐다. 균열로 인해 고속도로까지 끊겼지만 당국은 아직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균열이 생긴 곳은 멕시코 북부 36번 고속도로가 흐르는 곳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길이 약 1km의 균열이 생기면서 땅이 갈라졌다. 깊이는 최대 8m에 이른다.

마치 사거리를 만들 듯 균열이 고속도로와 교차하면서 차량통행은 끊겼다.

균열이 발생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민가는 수아키 라칸델라리아라는 농촌마을에 있다.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땅이 갈라지자 공포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균열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선 싱크홀과 비슷한 이유로 대지에 균열이 생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하수 유출로 빈 공간이 생겼다가 꺼지면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일각에선 지진으로 인한 현상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균열이 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사진=에코오스페라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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