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흥분한 20대 미녀, 수만 관중 경기장서 ‘홀딱쇼’

작성 2014.09.29 15:52 ㅣ 수정 2014.09.29 15:5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수만 관중이 모인 호주 풋볼리그 결승전에서 한 모델이 옷을 홀딱 벗는 스트립쇼를 선보여 파문에 휩싸였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경기장에서 현지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호주 풋볼(AFL)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시드니 스완즈와 호손 호크스의 경기로 호주 전역이 후끈 달아 올랐지만 나홀로 다르게 달아오른(?) 여성도 있었다.


이날 경기장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모델 헤더 맥카시(26)는 경기가 종료된 직후 너무나 흥분했던지 옷을 홀딱 벗어버렸다. 나체 상태로 환호하던 그녀의 모습은 다른 관중들에게 그대로 목격됐고 사진까지 촬영돼 트위터 등 현지 SNS를 뜨겁게 만들었다.

파문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을 하고 폭행하는 등 체포에 불응하는 행패를 벌인 것. 결국 맥카시는 유치장에 수감된 후 석방됐으며 300호주달러(약 28만원)의 벌금에 처해졌다.

현지언론은 “당시 맥카시가 술에 취해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 면서 “경기 보다 더 한 ‘볼거리’를 관중들에게 제공했지만 그 대가도 컸다”고 평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나 아직 안죽었다”…보이저 1호 240억㎞ 거리서 ‘통신’
  • 나홀로 사냥…단 2분만에 백상아리 간만 쏙 빼먹는 범고래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 사면 후 고향 오자마자 또 성범죄
  • 정체불명 ‘금속기둥’ 모노리스, 웨일스 언덕서 발견
  • 노브라로 자녀 학교 간 캐나다 20대 엄마 “교사가 창피”
  • 우크라도 ‘용의 이빨’ 깔며 방어전 돌입…전쟁 장기화 양상
  • “감사하다”…인도서 8명에 집단 강간 당한 女관광객, 얼굴
  • 미사일 한 방으로 ‘1조원어치 무기’ 박살…푸틴의 자랑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