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오크? 사람?…대자연이 만든 ‘얼굴 절벽’ 화제

작성 2014.10.14 15:49 ㅣ 수정 2017.09.20 19:51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 절벽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눈, 코, 입 등의 얼굴 윤곽이 선명한 데 마치 바다를 내려보는 듯해 놀라움을 더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12일 자 보도에 따르면 이 얼굴 절벽 사진은 영국 데본의 호프 코브 인근에서 팀 스태터스(32)라는 이름의 남성이 발견해 촬영한 뒤 페이스북 등에 공개한 것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그 모습에 “믿을 수 없다”라고 코멘트하며 게시자가 사진을 조작한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어떠한 수정도 가해지지 않은 것으로 사람 얼굴을 닮은 절벽은 대자연이 오랜 기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은 그 모습에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했던 괴물 오크를 닮았다고 평가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 월터 화이트를 닮았다고도 말하고 있다.

이 절벽은 이미 관광 명소가 돼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