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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英 미들턴 왕세손비, 밀착 드레스 입고…

작성 2014.10.22 15:45 ㅣ 수정 2014.10.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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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임신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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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임신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내년 4월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윌리엄 영국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현지시간으로 21일 런던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싱가포르 대통령의 영접행사에 참석한 미들턴 왕세손비는 둘째 아이 임신 발표 이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함으로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미들턴 왕세손비는 총 2벌의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는데, 낮에 열린 영접 행사에서는 단정한 회색 체크무늬 원피스와 같은 컬러의 모자로 포인트를 주며 미모를 과시했다.

현재 임신 13주로 알려진 미들턴 왕세손비는 여전히 잘록한 허리라인을 자랑하는 등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몸매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저녁에 열린 한 시상식 행사. 미들턴 왕세손비는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하늘색의 우아한 맥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또 한 번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계단을 오르거나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리 라인이 살짝 드러나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임신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드레스와 매우 잘 어울리는 베이지 컬러의 하이힐도 포기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 역시 “모든 눈이 그녀의 드레스에 쏠렸다”고 보도했으며, 왕세손비의 일거수일투족은 곧바로 언론에 의해 생중계 됐다.

한편 왕세손비는 그간 심한 입덧 증세를 보이다 최근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후 14개월이 된 왕세자 내외의 첫째 아들 조지 왕자는 현재 영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3위이며, 내년에 태어날 둘째 아이는 영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4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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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임신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첫 공식행사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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