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이 정도 쯤...무거우면 어떠냐...전쟁터에서 벗어나는데...”

작성 2014.10.27 17:34 ㅣ 수정 2014.10.27 17:3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레더넥 기지에서 철수하는 미 해병대.ⓒ AFPBBNews=News1


확대보기
▲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레더넥 기지에서 철수, 준비를 하는 미 해병대.ⓒ AFPBBNews=News1


미국과 영국이 2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했다. 영국은 2006년부터 수행해온 아프간 최대 군사 기지 바스티온 기지의 작전권을 아프간 군에 이양했다.

미국 해병부대 레더넥 기지의 통제권도 아프간 군에게 넘겼다.

바스티온 기지에서는 영국 국기 하강식이, 인근 레더넥 기지에서 미국 국기 하강식도 열렸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탈레반에 맞서 싸운 영국의 역할에 경의를 표했다. 영국군이 자부심을 가지고 작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프간에 주둔한 영국과 미국 군의 규모는 한 때 4만 명을 넘었다. 오는 12월 이후에는 1만 2000명이 남아 아프간 군의 훈련을 맡는다.


셰르 모하메드 카리미 아프간 육군 참모총장은 “우리는 ‘친구’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군은 2001년 아프간에 처음 파병한 이후 지금까지 453명이 사망했다.

ⓒ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나 아직 안죽었다”…보이저 1호 240억㎞ 거리서 ‘통신’
  • 나홀로 사냥…단 2분만에 백상아리 간만 쏙 빼먹는 범고래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 사면 후 고향 오자마자 또 성범죄
  • 정체불명 ‘금속기둥’ 모노리스, 웨일스 언덕서 발견
  • 노브라로 자녀 학교 간 캐나다 20대 엄마 “교사가 창피”
  • 푸틴, 피눈물 나겠네…“‘1조 160억원 어치’ 러軍 전투기
  • 우크라도 ‘용의 이빨’ 깔며 방어전 돌입…전쟁 장기화 양상
  • “감사하다”…인도서 8명에 집단 강간 당한 女관광객, 얼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