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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만든 ‘애플1’ 경매 나온다…최고 6억 5000만원 예상

작성 2014.11.04 14:22 ㅣ 수정 2017.09.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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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1955년~2011년)가 직접 만든 애플 최초의 컴퓨터 ‘애플1’이 다음 달 경매에 출품된다.

3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다음 달 11일 미국 뉴욕 경매에 이 애플1 컴퓨터를 내놓는다.


애플1은 애플 컴퓨터 컴퍼니(현재 애플)가 1976년 처음 출시한 개인용 컴퓨터로, 당시 잡스의 자택 차고에서 제작된 것이다.

애플1은 당시 수작업으로 200대가 만들어졌고 현재 약 50대 만이 남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애플1의 당시 판매가는 666달러(약 72만원)였다.

특히 이번 경매에 나오는 애플1은 잡스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고객에게 직접 판매된 기록이 남아 있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는 이 출품작의 예상 낙찰가를 40만 달러(약 4억 3000만원)에서 60만 달러(약 6억 5000만원)로 책정했다.

한편 애플1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뉴욕 본햄스 경매에는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제작한 애플1이 90만 50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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