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국회서 ‘모유수유’한 아르헨 女의원 논란

작성 2015.07.24 13:07 ㅣ 수정 2015.07.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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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한 여성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 도중 자신의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한 사실이 사진을 통해 공개돼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초 부에노스아이레스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빅토리아 돈다 페레즈(37) 하원의원이 자신의 8개월 된 딸 트릴세에게 모유수유를 했다.

당시 찍힌 사진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됐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쟁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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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네티즌은 페레즈 의원이 아이에게 모유수유한 것은 당연한 행동으로 칭찬했지만, 일부는 모유수유 자체가 옳지 못한 행동은 아니지만 수유용 브래지어로 가슴을 가려야 했다고 주장했다.


인권운동가와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을 가진 페레즈 의원은 역대 최연소 여성의원으로 2007년 12월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유난히 풍만한 몸매 덕분에 현지에서는 섹시한 국회의원이라는 뜻으로 ‘디푸섹스’(Dipusex)로 불리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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