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대낮 편의점서 여성 2명, 건장한 남성 집단 성추행

작성 2015.11.12 13:59 ㅣ 수정 2015.11.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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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편의점에서 두 명의 젊은 여성이 건장한 체격의 남자를 성추행해 수배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미국 워싱턴D.C 경찰은 편의점 안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던 남자에게 다가가 집단으로 성추행한 2명의 여성을 3급 성범죄 혐의로 공개수배했다.

믿기힘든 이 시간은 지난달 7일(현지시간) 오후 4시 워싱턴D.C 뉴욕 에비뉴의 한 편의점에서 벌어졌다.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건장한 체격의 남자는 통화를 하며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던 중 손님으로 찾아온 한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당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신체를 과도하게 남성에게 접촉하는 행동을 했으며 또다른 여성 역시 키스를 하려고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벌였다. 이같은 장면은 편의점 내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잡혔으며 당황한 남자는 두 여성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가는 모습도 함께 촬영됐다.

워싱턴D.C 경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두 여성과 남자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판단된다" 면서 "두 여성 모두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고 남자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만으로 충분히 성추행 사실이 확인돼 3급 성범죄 혐의로 공개수배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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