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中의 마른몸매 인증샷 놀이’손목 가리는 동전’ 등장

작성 2016.05.11 11:04 ㅣ 수정 2016.05.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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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골에 동전쌓기’ (사진=중국청년망)
‘쇄골에 동전쌓기’ (사진=중국청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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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안 동전 손목’ (사진=타이완ETtoday)
‘1위안 동전 손목’ (사진=타이완ET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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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 종이로 허리가리기’ (사진=중국청년망)
‘A4 종이로 허리가리기’ (사진=중국청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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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로 무릎가리기’ (사진=참고소식망)
‘아이폰6로 무릎가리기’ (사진=참고소식망)


마른 몸매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요즘 중국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마른 몸매 인증샷이 유행이다.

인증방법도 다양하다. 앞서 중국에서는‘쇄골에 동전 쌓기', '손을 등 뒤로 돌려 배꼽 만지기', 'A4 세로종이로 허리 가리기’, ‘아이폰 6로 무릎가리기’ 등의 인증방법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했을까? 최근에는 ‘1위안 동전 손목’이 새롭게 등장했다.

'1위안 동전손목'이란, 1위안 짜리 동전을 손목에 올려두고 손목이 가려지면 ‘합격’이다. 중국의 1위안 동전은 직경 25mm로 우리나라의 100원 동전보다는 크고, 500원 동전보다는 작다. 물론 매우 가녀린 손목만이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마른 몸매를 과시하려는 창의력이 참으로 무궁무진하구나!”, “이런 방식의 아름다움이 유행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라는 거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의사들은 과도하게 마른 몸매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이렇듯 중국의 마른몸매 인증샷 유행은 나날이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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