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킹스맨’이 달라졌어요”…콜린 퍼스, 3개월만 폭풍 다이어트

작성 2016.05.16 14:55 ㅣ 수정 2016.05.16 14:55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킹스맨2 콜린 퍼스


확대보기
▲ 영화 ‘킹스맨’ 한 장면
영화 ‘킹스맨’ 한 장면


영화 ‘킹스맨’으로 국내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영국 배우 콜린 퍼스(55)가 최근 칸 영화제에서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콜린 퍼스는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2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와 다르게 눈가에 주름이 늘고 볼이 푹 패인 마른 얼굴로 등장했다.

콜린 퍼스는 아내인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함께 포토월에 서기도 했는데, 영화 ‘킹스맨’을 포함해 훤칠하고 탄탄한 몸매를 뽐냈던 과거와 달리 턱의 윤곽이 드러나고 눈에 띄게 피부가 처진 얼굴이었다.

3개월 만에 달라진 콜린 퍼스의 외모에 팬들은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것.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콜린 퍼스의 갑작스런 외모 변화는 최근 제작 단계에 들어간 신작 영화 속 새로운 역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콜린 퍼스는 영화 ‘킹스맨’ 촬영 전인 2013년에도 니콜 키드먼과 함께 연기한 ‘레일웨이맨’(The Railway Man)을 위해 극심한 다이어트를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2011년 영화 ‘킹스 스피치’로 오스카 최고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을 당시에도 “외모는 배우의 ‘메소드 연기’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발언, 완벽한 캐릭터 연기를 위한 외모적 노력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킹스맨’ 1편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해리 하트’ 역을 소화해 낸 콜린 퍼스는 2편에서 줄리안 무어와 할리 베리, 엘튼 존과 채닝 테이텀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부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초 국내에서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600만 관객을 불러들인 ‘킹스맨’은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냈으며, 2편인 ‘킹스맨 : 골든 서클’은 내년 6월 개봉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나 아직 안죽었다”…보이저 1호 240억㎞ 거리서 ‘통신’
  • 나홀로 사냥…단 2분만에 백상아리 간만 쏙 빼먹는 범고래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 사면 후 고향 오자마자 또 성범죄
  • 정체불명 ‘금속기둥’ 모노리스, 웨일스 언덕서 발견
  • 노브라로 자녀 학교 간 캐나다 20대 엄마 “교사가 창피”
  • 푸틴, 피눈물 나겠네…“‘1조 160억원 어치’ 러軍 전투기
  • 우크라도 ‘용의 이빨’ 깔며 방어전 돌입…전쟁 장기화 양상
  • “감사하다”…인도서 8명에 집단 강간 당한 女관광객, 얼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