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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가 23억 손해보고 아파트 판 사연은?

작성 2016.12.07 16:22 ㅣ 수정 2016.1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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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부동산 투자했다 23억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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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프리오가 200억 달러 손해를 보고 매매한 친환경 아파트


유명인이라고 부동산 투자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월드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2)가 무려 23억 4000만원의 손해를 감수하며 부동산을 매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2013년 미국 뉴욕 맨해튼 인근 이스트빌리지에 위치한 아파트를 1000만 달러, 한화로 약 117억 원에 구입했다.

해당 아파트에는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된 물이 나오는 샤워시설과 간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전용 바 등 럭셔리한 생활시설이 내장돼 있어 미래지향적 아파트로 주목받았으며, 무엇보다도 다양한 친환경 시설이 구비돼 있어 ‘친환경 아파트’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주 디카프리오는 해당 아파트를 20% 낮은 가격인 800만 달러(약 93억 5000만원)에 매매했다. 200만 달러(약 23억 4000만원)의 손해를 본 것이다.

현지 언론은 그가 이미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관리가 어려워지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매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양한 활동을 하느라 부동산 관리를 할 여유가 없었다는 것도 투자 실패 원인으로 지목됐다.

디카프리오는 3년 전 이 아파트를 구매한 이후 이곳을 방문한 횟수가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5년 3월부터 렌트비 2만 5000달러(한화 약 3000만원)의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중남미 인근의 섬과 대규모 저택 등을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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